카지노딜러학원 [MD인터뷰] 하이틴 "롤모델은 sf-casino.com 씨스타, 섹시는 아직 어려워요" 카지노딜러전망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걸그룹 하이틴(혜주, 혜빈, 세아, 은진)은 10대 소녀들로 이뤄져 발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음악을 선보였다. 발매를 앞둔 신곡 '타이밍'(Timing) 역시 하이틴이 그동안 보여줬던 음악 스타일과 궤를 함께한다.

데뷔 3년 차가 된 만큼 10대였던 소녀들은 어느새 20대가 됐고, 누군가는 더이상 하이틴이 아니라고 의문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조금 깊이 하이틴을 들여다본다면 하이틴의 또 다른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

"사실 하이틴은 10대로 이뤄진 걸그룹으로 시작했어요. 그래서 이름도 하이틴이죠. 하지만 한가지 의미가 더 있어요. 10대 친구들에게 저희의 긍정 에너지를 선물하고 어른들에게는 하이틴 시절의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는 뜻이 있거든요. 앞으로 하이틴이 보여줄 음악은 그런 게 아닐까 싶어요."(혜주)

신곡 '타이밍'은 상큼하면서도 발랄한 가장 하이틴스러운 곡이다. 은진은 "듣는 순간 이 노래다 싶었다"고 했으며 혜주는 "만장일치로 이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멤버들과 정했다"고 밝혔다.
"1집 '그로우 업'과도 이어져요. 콘셉트 역시 이어져서 좋아요. '타이밍'에는 포인트 안무가 있는데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봐주시면 좋겠어요. 또 무대에는 교복 스타일의 의상을 입고 올라가기 때문에 이전과는 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은진)

혜주는 이번 앨범에서 교복 스타일 무대 의상을 선보이는 이유에 대해 "데뷔곡에서는 10대들의 꿈을 이야기했다. 이번에는 10대들의 사랑과 미래, 현재를 이야기하기 때문에 교복 콘셉트가 딱 일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제 교복을 벗고 성인이 된 만큼 하이틴 멤버들은 "교복 입고 데이트도 해보고 싶었다. 그런 로망이 있었는데

조금도 위험을 감수하지않는것이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일일것으로믿는다. 오프라윈프리 다시 교복을 입어서 좋다"며 미소를 지었다.
하이틴은 지난 2016년 미니앨범 발표 이후 공백기를 가졌다. 신곡 '우주'를 발표했지만 활동이 없었던 만큼 무대에 대한 그리움은 컸다.

"상반기는 컴백 준비를 하며 공백기를 보냈어요. 또 운이 좋게 스웨덴에서 공연할 기회가 주어지기도 했죠. 각자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활동을 준비하다가 운 좋게 '믹스나인'에 출연하게 됐어요."(혜빈)

하이틴은 멤버 전원이 종합편성채널 JTBC '믹스나인'에 출연했다. 세아는 "'믹스나인'에 출연하며 실력이 많이 향상됐다. 또 팀으로 참가하다 보니 팀워크도 단단해졌다"고 자신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아무래도 '믹스나인' 출연은 부담감이 컸죠. 저희를 믿어주는 분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어요. 기대감을 저버리고 싶지 않아 준비를 많이 했죠."(혜주)

4월은 걸그룹 대전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닐 만큼 트와이스를 비롯해 EXID, 오마이걸, 에이프릴 등이 활동한다. 부담감과 경쟁심에 대해 하이틴은 "경쟁상대는 사실 없다. 배워야 할 부분이 더 많다"며 "쟁쟁한 선배들과 활동이 겹쳐 기쁘다"고 말했다.

"저희의 롤모델은 씨스타 선배님들이에요. 해체했지만 여전히 선배님들을 롤모델로 삼고 따라가고 있어요. 선배님들처럼 섹시 콘셉트로 도전할 예정이냐고요? 하이틴이라는 팀 컬러와 섹시는 사실 어려울 것 같아요. 하지만 언젠가는 하이틴스러운 섹시 콘셉트에도 도전해보고 싶죠."(하이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