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플러스 [최기성의 허브車]모르면 www.sf-casino.com 과태료 폭탄!…‘실버존’을 아시나요? 먹튀웹툰
회사원 김순이(가명) 씨는 교통법규위반 과태료부과 사전통지서를 받았다. 지난 달 ‘실버존’에서 제한 속도 30 km /h보다 빠른 53 km /h로 달려 범칙금 9만원과 벌점 30점, 또는 과태료 10만원에 처해진다는 내용이 들어있었다. 김 씨는 ‘스쿨존’은 들어봤지만 ‘실버존’이라는 용어는 처음 들었다. 게다가 ‘실버존’이라는 교통표지판을 본 기억도 나지 않았다. 결국 벌점보다는 과태료를 내는 게 나을 것 같아 10만원을 납부했지만 쓰린 속이 달래지지 않았다. 실버존( Silver Zone )은 노인보호구역이다.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한 어린이 보호구역인 스쿨존( School Zone )처럼 교통약자인 노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한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자동차가 증가하면서 노인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자주 노출된다는 문제 인식에 따라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사회 안전망이다. 실제 국내에서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 추세이지만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은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4185명으로 전년도(4292명)보다 2.5% 줄어들면서 5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보행자 사망사고 건수는 1675건으로 2016년보다 2.3% 감소하면서 역시 5년 동안 지속적으로 줄었다. 그러나 전체 사망 사고 중 보행 사망자 비중은 40%대로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 평균 보행 사망자 점유율 19.2%(2015년 기준)보다 2배 가량 높았다. 또 보행 중 교통사고로 숨진 노인은 지난해 906명으로 전년도(866명)보다 4.6% 증가했다. 보행 중 사망한 노인 비중은 전체 보행 중 사망자의 절반 이상인 54.1%에 달했다. 이와 달리 최근 3년간 증가세였던 어린이 사망자 수는 지난해 54명으로 전년보다 23.9% 감소했다. 스쿨존 사망자 수는 전년과 같았지만 부상자 수는 23명 줄었다. 이는 어린이보호구역인 스쿨존에서는 안전 운전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된 결...